5년 만에 최악의 수준 수도권 아파트 임대 물량 급감 사태





수도권 임대 주택 물량 급감,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임차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의 임대 수급 지표는 181.4를 기록하며 약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 지표는 100을 초과할수록 집을 구하려는 사람이 내놓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로, 현재 심각한 물량 부족 상태임을 나타냅니다.

특히 강북 지역 14개 구역의 수급 지표는 189.5로 190에 육박하고 있으며, 강남 지역보다 15포인트 이상 높아 중저가 주거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임대 물량 감소 현황

· 수도권 임대 가능 주택은 올해 1만 5천여 건으로, 작년 2만 6천여 건 대비 42% 감소
· 성북 지역은 84.4% 급감, 노원 지역도 79.4% 하락
· 중랑, 관악, 금천, 강북 등 일부 지역은 임대 가능 물건이 100건도 채 되지 않는 상황

물량 부족 원인 분석

이러한 현상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신규 입주 물량의 급격한 감소와 더불어, 실거주 강화 및 다주택 규제 정책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계약 갱신 청구권 행사로 기존 임차인이 계속 거주하는 사례가 늘어났으며, 임대 방식이 월세로 전환되는 경향도 물량 감소에 기여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말 기준 수급 지표가 173을 기록하며 4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울산 지역은 193.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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