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권사 실적 4조 3천억 돌파 주식시장 활발한 매매로 수익 크게 증가





주식 매매량 폭발적 증가로 올해 1~3월 국내 증권회사들이 거둔 수익이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 중인 61개 증권회사의 1~3월 순수익은 4조 327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7.1% 급증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배경에는 거래 대금의 폭발적 증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식 거래 수수료 수입만 4조 302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8%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를 합친 코스피 시장의 거래 규모는 작년 1~3월 641조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2775조 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도 89.4% 증가한 6721억 원을 기록했으나, 기업금융 관련 수수료는 9445억 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1~3월 말 기준 증권사의 전체 자산1098조 4000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16.3% 늘어났고, 부채는 991조 5000억 원으로 17.8% 증가했습니다. 자기자본 역시 106조 9000억 원으로 4.4% 상승했습니다.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좋아졌습니다. 1~3월 말 증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999.5%로, 모든 회사가 규제 기준인 100% 이상을 충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거래량 급증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며, 대형사는 자기매매 및 대출 관련 손익도 증가했지만, 중소형사는 주로 위탁매매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3월 선물회사 3곳의 순수익은 326억 5000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