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향한 애정 고백한 인플루언서 미녀 그녀의 충격적인 실체가 밝혀지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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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여성 캐릭터를 만든 인도 대학생의 이야기가 화제다.
금발 미녀의 실체는 20대 남학생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금발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실은 인도의 한 의대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정형외과 수련의 과정을 밟고 있는 이 남성은 학비와 해외 이주 비용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으로 만든 가상 인물을 운영했다.
AI의 조언으로 탄생한 캐릭터
구글의 AI 서비스는 그에게 "미국의 보수층, 특히 중장년 남성층이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다"는 분석을 제공했다. 젊은 보수 성향의 여성 캐릭터가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에밀리 하트'라는 이름의 가상 인물이 만들어졌다.
이 캐릭터는 애국적인 메시지와 함께 총기 소지 지지, 종교 옹호, 이민 반대 등의 콘텐츠를 매일 게시했다. 국기 무늬 의상을 입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이미지들이 꾸준히 업로드됐다.
한 달 만에 수백만 조회수 달성
계정 개설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각 게시물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티셔츠 같은 굿즈 판매로 매달 수천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으며, 일부 팔로워들은 AI로 생성된 이미지를 받기 위해 돈을 보내기도 했다.
운영자는 "하루 1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인도에서 전문직으로 벌기 힘든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지자들이 쉽게 속아 넘어간다"면서도 "사기를 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논란 후 계정 폐쇄
논란이 커지자 인스타그램은 '사기성 활동'을 이유로 해당 계정을 삭제했다. 하지만 다른 SNS 계정은 여전히 운영 중이다. 운영자는 "어차피 곧 그만둘 예정이었다"며 앞으로 학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한 연구기관의 전문가는 "AI로 인해 가짜 프로필이 더욱 진짜처럼 보이게 되었고, 그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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