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의 종류
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총 3종류입니다.
연금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어떻게 해야 나에게 유리한지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
먼저 사회생활을 하게되면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는 국민연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은 만 18세부터 60세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의무 가입하게 되는 제도입니다.
임의 가입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이땐 12개월 이상 납입해야 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매달 국민연금공단에 보험료를 납입하여, 보험료는 월급여의 9%정도를 납입하게 됩니다.
물론 9% 모두 본인 급여에서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절반인 4.5%는 본인부담, 나머지 4.5%는 다니는 직장에서 납부하게 됩니다.
최종 받게되는 연금액은 납입시 급여와 납입 기간이 반영되어 산정되며, 일반적인 직장인의 경우 월 평균 약 50만원 정도 연금을 받게 됩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큰 금액이 아니라 느낄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퇴직연금은 퇴직 후 노후를 위해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 근로자의 재직기간 동안 금융회사에 적립한 금액을 연금 형식이나 일시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IRP라고하는 개인형퇴직연금제도라고 합니다.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는 근로자가 재직 중에 직접 가입하는 제도인데요.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퇴직급여 수급 전까지 자금 운용에 의한 수익은 면세입니다.
개인연금
마지막으로 알아볼 연금은 개인연금인데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으로 노후 생활에 부족하기 때문에 개인연금으로 보충하기 위해 개인이 금융기관에 가입하는 연금입니다.
여기서 개인연금은 또 연금저축, 연금보험, 연금펀드 이렇게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연금저축
연금저축은 납입한 금액을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방법입니다.
연금보험
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입니다.
연금펀드
연금펀드는 자유롭게 납입하며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펀드 투자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위험성이 있으나, 저축이나 보험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연금액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과 교사 같은 경우 일반 국민연금제도 말고 공무원 연금, 경찰 연금, 사학 연금 등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연금제도를 확인하고 보다 빠르게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