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든 핵 잔여물 확보” 선언… 이란의 우라늄 반출 거부에도 강력 의지 표명





트럼프, 이란 핵물질 회수 의지 재차 강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가져오겠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17일 애리조나에서 열린 보수 단체 행사에서 트럼프는 “이란의 모든 핵 잔여물을 확보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이 물질들이 지난해 미국 B-2 폭격기가 이란 지하 핵시설을 공격한 후 남은 흰색 가루 형태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란 측은 이전에 “농축 우라늄은 어디로도 옮겨지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지만, 트럼프는 자신의 계획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과 협력해 굴착 장비를 사용해 이를 확보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언급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진행 중

트럼프는 또한 이란이 전쟁 중 호르무즈 해협에 설치한 기뢰들을 미국의 도움을 받아 제거하고 있거나 이미 제거했다고 전했습니다.

해협 상황이 안정되어 가는 시점에 나토로부터 도움 제안을 받았다며, 과거 나토가 필요할 때 도움을 주지 않았던 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두 달 전에는 도움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 파키스탄 협상 직접 참석 가능성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두 번째 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첫 번째 협상은 밴스 부통령이 미국 협상단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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