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평화 전망으로 건설 종목 급상승… 재건 특수 기대감 확대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진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건설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GS건설은 7.44% 상승했으며, 삼성물산(7.20%), 자이에스앤디(6.59%), 현대건설(6.52%), 동부건설(6.29%), 대우건설(5.87%) 등도 함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이란과의 전쟁 종결에 관한 훌륭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문서 최종 조율만 남았고 이번 주말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로 인한 재건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은 중동에서 대형 인프라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전후 복구 사업 확대 시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단순 건물 복구보다는 에너지 공급망 재편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한 증권 연구원은 “중동 사태 이후 에너지 수송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송유관 건설과 항만·저장시설 확장 등의 투자가 우선 추진될 것”이라며 “국내 건설사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99.90포인트(6.44%) 오른 8,263.85로 출발하며 8천 포인트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