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 화장품 산업 현장 점검 나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산업을 키우기 위해 정부가 직접 제조 현장을 찾아 어려운 점들을 들었습니다. 정부는 한국 화장품 산업을 초혁신경제 분야로 선정하고, 앞으로 지원을 더욱 늘려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현장 방문으로 실질적 애로사항 파악
재정경제부 혁신성장실장은 충북 음성에 있는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 화장품 분야 정책 지원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중동 지역 전쟁이 길어지면서 화장품 원료와 용기 등의 공급이 원활한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수출액 급성장세 지속
한국 화장품 수출 실적은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23억 달러였던 수출액이 2025년 1분기에는 26억 달러로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어났습니다.
전방위 지원 방안 마련
정부 관계자는 기업들로부터 세계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실제 어려움을 듣고, 한국 화장품 산업이 계속해서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나프타 같은 핵심 원료를 위기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중동 외 다른 지역에서도 원료를 들여올 수 있도록 수입처를 다양화하며, 우회 항로 사용으로 늘어난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제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계속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산업 기반 강화 프로젝트 추진
지난해부터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지원책도 이어갑니다. 국내 수출 거점 만들기, 피부 관련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개발, 할랄 시장 인증 지원, 뷰티 기술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기반 제조 공정 고도화 등을 통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 화장품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것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 덕분”이라며 “정부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원료 확보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서 문제없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