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9년째 이어진 참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내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는 세계적인 소등 캠페인 ‘2026 어스아워’에 함께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기후 변화와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활동을 권장한다. 프랑스 에펠탑,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같은 세계 유명 건축물들도 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롯데월드타워가 소등에 들어간다. 타워뿐만 아니라 건물에 입주한 50여 개 업체들도 함께 불을 끈다.
당일 저녁 6시 30분부터는 건물 외벽 미디어 화면을 통해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된다. 푸른 지구를 상징하는 초록색 외관과 함께 ’60’이라는 숫자가 나타나며, 소등 1분 전부터는 카운트다운도 진행된다.
롯데물산과 세계자연기금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29일까지 시민 참여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캠페인 안내와 함께 ‘3.28초 시간 맞추기 게임’ 같은 체험 이벤트가 열리며,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엽서와 달력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그니엘 서울 호텔도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며, 투숙객들에게 소등을 안내하고 공용 공간의 조명을 최소화하거나 끌 예정이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