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 인상 요구 전자업계 근로자들의 강력한 의지 대표 자택 방문까지 검토





대형 전자기업의 근로자 조직이 다음 달 21일 오후 1시경 회사 대표의 거주지 인근에서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약 50명 규모로 예정되어 있으며, 강경 대응보다는 언론 브리핑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조직은 영업 수익의 15%를 보너스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같은 날부터 6월 초까지 전면 업무 거부를 예고한 상태다.

전날 오후에는 공장 지역에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며, 현장에서는 경영진을 비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영진의 대형 사진을 바닥에 배치하고 풍자적인 표현을 더해 불만을 드러냈다. 행진 과정에서 사진을 밟고 지나가는 등 강한 항의 의사를 표현했다.

근로자 측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보너스 상한선 철폐와 공정한 보상 체계 수립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대표 자택 인근 집회가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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