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엔비디아, 초거대 AI 동맹 가속…A.X K2·차세대 VLM까지 협력 확대





SKT,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체 AI 모델 개발 박차

SK텔레콤이 엔비디아와 함께 자체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 시스템, 기반 시설 전체를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AI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차세대 모델 ‘A.X K2’ 개발 협력

21일 서울에서 열린 엔비디아 개발자 행사에서 SKT는 양사의 AI 모델 공동 개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의 중심에는 차세대 모델인 ‘A.X K2’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SKT는 5190억 개 규모의 초대형 모델 ‘A.X K1’을 내놓은 바 있으며, 후속 모델 개발에도 엔비디아의 기술이 폭넓게 쓰이고 있습니다.

인프라부터 시작된 긴밀한 협업

양사의 협력은 기반 시설 단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2021년 SKT가 만든 A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 ‘타이탄’ 구축 과정에서부터 데이터, 학습 환경, 인프라 전반에서 긴밀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A.X K1’ 학습 단계에서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데이터와 대규모 분산 학습 시스템 ‘메가트론-LM’, 데이터 정제 도구 ‘네모 큐레이터’를 활용해 학습 안정성과 효율을 높였습니다.

상호 기술 발전의 선순환 구조

이러한 협업은 서로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SKT는 모델 성능을 향상시키고, 엔비디아는 AI 개발 도구의 완성도를 개선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졌습니다.

    양사 기술팀은 2주마다 만나 인프라 안정성, 성능 개선, 최적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 혼합 구조 기반 모델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나누며 초대형 모델 학습의 정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차세대 AI 기술로 협력 확대

협력 범위는 앞으로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 SKT는 A.X K2 개발에 엔비디아 솔루션을 계속 활용하면서, 멀티모달과 비전언어모델 같은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T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자는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하고 서로 피드백하며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협력이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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