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백신 개발에 국민성장펀드가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 가동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서울에서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두 번째 대형 프로젝트로 6개 산업 분야를 선정하여 총 10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바이오 산업 집중 지원
상업화 직전 단계에 있는 바이오 기업들에게 자금을 공급합니다. 특히 임상 3단계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해외로 기술을 넘기지 않도록 대출과 직접 투자 방식으로 돕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폐렴 예방 백신 개발의 마지막 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 안동 생산시설 확장 작업도 함께 추진 중입니다. 수천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예상됩니다.
▶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강화
삼성과 LG의 디스플레이 부문에도 대규모 자금이 투입됩니다. 중국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시설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조 단위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 새만금 첨단산업 단지 조성
현대차그룹이 9조 원을 투자하는 전북 새만금 첨단산업 지역 개발 사업에도 참여합니다. 다음 달부터 로봇, 수소, 데이터센터 등 미래 도시 건설에 직접 투자와 대출을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미래형 교통수단, 자체 인공지능 모델 개발, 에너지 기반시설 구축 사업 등에 자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금융 당국은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핵심 산업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산업을 선택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 투자 방식 개선
35조 원 규모의 간접 투자 운영 방식도 개선됩니다. 기존에는 수익률 중심으로 운용사를 선정했지만, 앞으로는 첨단 기술 투자 경험과 기업 성장 지원 능력을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창업 경험이 있는 심사 담당자를 보유한 운용사에 가점을 주고, 신생 운용사를 위한 별도 기회도 마련합니다.
국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업에는 향후 5년간 15조 원을 직접 투자하며, 담보 위주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민간과 공동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합니다.
공동 전략위원장은 “국민성장펀드 규모를 500조 원까지 늘려야 한다”며 “창업자들이 경영권을 지키면서도 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특별 주식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