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자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한 대형 식자재 유통업체가 플랫폼 기업을 인수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3조 4811억 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017억 원을 기록했죠.
올해 1분기에도 이런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 3.8%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온라인 채널 급성장
• 2023년부터 외부 플랫폼 상품 확대
• 자체 플랫폼 서비스 출시
• 온라인 매출 1000억 원 돌파
•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17% 성장
전체 매출의 약 75%를 차지하는 식자재 유통 부문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업계 최대 규模의 식자재 플랫폼 운영 회사 경영권을 확보하며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2022년 403억 원을 투자해 지분 27.48%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 3월 40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지분율을 55%까지 높이며 최대주주가 됐죠.
🎯 인수 후 빠른 행보
경영진이 직접 대표로 취임하며 지휘봉을 잡았고, 10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대여해 시스템 개선과 마케팅 강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누적 가입자 22만 명을 보유한 업계 최대 규모로, 거래액이 2022년 200억 원대에서 지난해 2341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는 ‘익일 배송 시스템’을 핵심 협업 모델로 삼아, 플랫폼의 편리함에 전국 단위 물류 역량을 결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 입점한 유통업체들은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도 전국 배송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쌓이는 주문 데이터를 물류 운영 효율화에 활용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 간 연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오프라인 물류 인프라와 온라인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 내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성장 계획을 완성해 나갈 것”
63조 원 규모의 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