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순 수출 실적 역대 최고치 경신
관세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액이 252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7%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의 217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2월부터 3개월째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수출 성장 주도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8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2.5% 급증했으며, 전달 기록인 76억 달러도 넘어섰습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34.0%로 15.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석유 관련 제품은 38.6%, 선박은 26.6%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승용차와 자동차 부품은 각각 6.7%, 7.3%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수입액 증가와 무역수지 흑자 유지
같은 기간 수입액은 221억 달러로 12.7%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석탄, 가스,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이 각각 27.7%, 21.8%, 8.7% 증가했는데, 이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