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년 실적 자료와 함께 경영진 급여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회사 경영진 급여 공개 방식이 달라집니다

다음 달부터 상장된 기업들은 임원들의 급여를 공개할 때 지난 3년간의 회사 실적도 함께 보여줘야 합니다.

기존에는 단순히 급여 금액만 공개했지만, 이제는 영업 수익이나 주주 총수익률 같은 회사 성과와 비교해서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주식 형태로 받는 보상도 실제 지급된 금액아직 받지 못한 금액을 구분해서 공개해야 합니다.

무엇이 바뀌나요?

금융감독원은 5월 1일부터 새로운 공개 양식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2월 결산 회사들은 올해 6월 말 기준 반기 보고서부터 이 방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개선안의 핵심은 임원 보수와 회사 실적의 연관성을 투자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사업 보고서에는 이사와 감사의 총 급여액, 1인당 평균 급여와 함께 최근 3년간의 영업 수익, 주주 총수익률 같은 주요 성과 지표를 나란히 기록해야 합니다.

그동안은 전체 급여 금액만 나와서 투자자들이 임원 보수가 적정한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주식 보상도 더 자세하게

주식으로 받는 보상에 대한 공개도 훨씬 세밀해집니다.

전체 보수 총액과 개인별 급여를 공개할 때 이미 받은 금액아직 받지 못한 금액을 분리해서 적어야 합니다.

연간 보수가 5억 원 이상인 이사와 감사의 개인별 급여 공개에서는 주식 보상의 종류, 수량, 금액, 아직 지급되지 않은 수량, 시장 가치 등도 상세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개인별 급여 공개 양식에는 기존의 ‘주식 매수 선택권 부여 내역’과 함께 ‘기타 주식 기준 보상 부여 내역’ 항목이 새로 추가됩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개인별 급여 규모뿐만 아니라 어떤 조건으로 주식 보상이 주어졌는지, 실제로 얼마나 지급됐는지, 아직 남아 있는 보상이 얼마인지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상장 회사들이 임원 보수를 충실하게 공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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