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다음 주 전력계획 공개토론 진행
환경에너지 담당 부처가 오는 22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전력 수급 계획에 관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40년까지의 전력 소비량 예측 초안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전력 수급 기본계획은 향후 15년간 필요한 전기량을 미리 계산하고, 이에 맞춰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 일정을 짜는 중장기 계획이다.
인공지능 시대, 전력 소비 급증 예상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에서 전력 수요가 이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기차 보급 확대와 난방·수송 분야의 전기 전환 정책까지 더해지면서 전력 수요 증가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4개월간 준비한 수요 예측안 발표
담당 부처에 따르면 전문가 위원회는 지난 4개월 동안 9차례 회의를 통해 2040년까지의 전력 소비 예측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낮 12시까지 참석 신청을 받는다. 행사는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