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협상 결렬로 트럼프 파키스탄 특사 파견 전격 철회 전쟁 종식 협상 좌초





미국 대표단의 파키스탄 방문 계획이 25일 갑작스럽게 취소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특사와 측근들로 이뤄진 협상팀의 출발을 전격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이란 외교 수장이 중재국 수도를 떠난 직후 나왔습니다.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첫 번째 회담과 두 번째 예정 협상 모두 성사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주말 대화마저 무산되면서 평화 협상의 재개 시점이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란 측은 처음부터 직접 만남을 계획하지 않았다는 태도를 고수해왔습니다. 실제로 이란 외교 책임자는 중재국 지도자들과만 만나 자국의 입장을 전한 뒤 다른 국가로 이동했습니다.

그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 “전쟁 종식을 위한 실현 가능한 방안에 대해 우리의 생각을 나눴다”“미국이 진정으로 외교에 진지한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주요 해상 통로와 핵 개발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대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압박 강도를 높이며 해상 차단 조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석유 운송의 핵심 경로인 해협 지역의 긴장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해협 봉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핵 관련 사안에서도 미국은 농축 활동 제한과 보유량 이전을 요구하는 반면, 이란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모든 주도권은 우리에게 있고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없다”“대화를 원한다면 연락만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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