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 몰린 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공모주 투자 열기 이어가나





이번 주 증시, 신규 상장 기업들로 활기 띤다

5월 셋째 주 주식시장은 새로운 기업들의 상장과 투자자 수요 조사 일정이 이어지면서 분주한 한 주가 예상됩니다. 인공지능 전문 기업을 비롯해 로봇, 패션 관련 기업들이 연이어 증시에 입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대급 관심, 마키나락스 상장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기술을 보유한 마키나락스가 20일 코스닥 시장에 새롭게 진입합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약 14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습니다.

이는 작년 12월 상장한 세미파이브의 15조 6천억 원에 이어 코스닥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에서도 119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 가격은 희망 범위 최고치인 1만 5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마키나락스는 어떤 회사인가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운영 시스템 ‘런웨이’를 기반으로 실제 환경에 적용되는 AI 솔루션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자동차, 반도체, 에너지, 배터리, 국방 분야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115억 원, 영업 손실은 8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수요 증가와 맞물려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장 기업들의 강세 행진

앞서 상장한 신규 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11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하며 ‘따따블’을 달성했고,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육아 용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폴레드도 14일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0% 급등했습니다. 잇따른 흥행 종목 등장으로 공모주 투자 열기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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