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의 뒷심’ 턱걸이 컷 통과 후 62위→28위…시즌 두 번째 ‘톱10’ 불씨




컷 통과 후 급상승한 황유민의 3라운드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한 황유민이 3라운드에서 놀라운 반등을 보여줬다.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진행된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를 달성했다.

합계 이븐파로 2라운드 공동 62위에서 공동 28위까지 무려 34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10위권 진입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며, 무엇보다 신인 순위 1위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신인 랭킹 경쟁 상황

황유민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나가 상위 10위권 1회를 포함해 25위 안에 4번 들며 신인 순위 정상을 지키고 있다. 3라운드 기준으로 황유민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신인 선수는 3명이다.

신인 7위 멜라니 그린이 공동 6위, 캐롤리나 멜그라티가 공동 14위, 신인 3위 하라 에리카가 공동 21위에 위치해 있다. 멜그라티는 4개 대회 모두 컷 탈락으로 아직 신인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라운드 경기 흐름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황유민은 9번 홀 보기로 다시 이븐파가 됐다. 10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11번 홀 보기로 또다시 이븐파 상태가 됐다.

하지만 후반부 13번과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첫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의 독주

이번 시즌 5개 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 중인 넬리 코르다는 이날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와 3타 차이를 벌리며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주수빈이 공동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임진희와 강민지가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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