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20대 한국인 망치 들고 집단 폭행당해 “싸울래” 물은 뒤 공격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20대 한국 청년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월 18일 새벽 3시경 시드니 시내 교차로 근처에서 아시아계 남성 3명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23세 한국인 1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 자료를 보면, 가해자들이 피해자를 땅바닥에 넘어뜨린 후 손과 발로 계속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의 말에 따르면, “공격자 중 한 명이 싸울 의향이 있냐고 물었고, 피해자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대답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가해자 중 한 명이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한국인을 가격했다는 점입니다. 함께 있던 동료들도 주먹 공격을 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가해자들이 사라진 뒤였으며,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건 이후 피해를 입은 한국인은 SNS에 “진짜 망치에 맞아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눈 주변이 멍든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호주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머물고 있던 그는 파티를 마치고 태국인 친구 2명과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 사건을 당했으며, 공격자들은 백인과 중동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