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다면 무력으로 해상 차단 풀겠다… 미국, 정전 협정 승인 거부 입장 고수





미국의 해상 차단이 계속될 경우 군사적 대응도 가능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정전 기간 연장 제안을 ‘기습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 끌기’로 판단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국영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정전 연장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자국 이익에 따라 독자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혁명 수비대와 관련된 언론 매체는 해상 차단 지속 자체를 적대 행위로 간주한다고 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을 것이며, 상황에 따라 무력을 동원해 차단을 풀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앙 군사 지휘부 대변인은 “전투 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공격이나 어떤 행동이 있을 경우 즉각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협상 대표의 보좌관은 소셜 미디어에 “정전 연장은 의미가 없으며, 패배하는 쪽이 조건을 정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해상 차단 유지는 폭격과 마찬가지이므로 군사적 대응이 요구된다는 주장입니다.

정전 연장 제안은 기습 공격을 위한 시간 벌기용 전략이라며, 이제는 주도권을 잡아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협상단은 22일로 계획됐던 2차 회담에 참석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 입장은 중재국을 통해 전달됐다고 합니다. 불참 이유로는 초기 합의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요구와 해협 개방에 대한 적대적 반응 등이 거론됐습니다.

미국 측은 지도부와 협상 대표단이 통일된 제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협상 여건이 마련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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