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황금연휴를 겨냥한 유통업계의 특별 마케팅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본격적인 판촉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어린이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과 손잡고, 해외 여행객을 위한 특가 판매도 시작했습니다.
▶ 대형 유통사들의 캐릭터 협업 이벤트
롯데와 디즈니가 협력하여 잠실 일대에서 스타워즈 관련 대규모 행사를 개최합니다. 새로 공개될 영화를 미리 소개하고, 팬들이 함께하는 기념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우주선 체험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마트는 포켓몬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관련 상품 200여 종을 할인 판매합니다. 피규어와 보드게임 같은 완구류를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균일가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 2천원, 3천원에 다양한 장난감을 살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태권브이 탄생 50주년 전시회를 열고, 대형 피규어와 감독의 그림 작품을 선보입니다. 다른 매장에서는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 해외 관광객 특별 할인 행사
황금연휴 시즌에 맞춰 백화점과 면세점이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롯데는 중국 관광객을 위해 특정 결제 수단 이용 시 10%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인기 뷰티 브랜드 구매 시 추가 상품권도 증정합니다.
신세계는 대만 여행객 대상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세
국내 백화점들은 올해 초 외국인 관광 수요와 명품 판매 증가로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롯데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늘었고, 신세계백화점도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현대서울 역시 121% 상승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해외 방문객이 계속 증가하며 전체 판매를 이끌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은 국내 소비자들의 지갑도 열 수 있는 기회라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