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보안 스타트업, 대규모 초기 투자 성공
인공지능 보안 전문 스타트업 티냅스가 45억원 규모의 초기 단계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를 중심으로 미래에셋캐피탈,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티냅스는 팀을 구성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총 49억원의 투자금을 모으며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AI 안전성 점검하는 기술
이 회사가 개발 중인 AI 트러스트 레이어는 인공지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순간 답변과 행동을 검증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중요한 데이터가 유출되거나, 보안 규칙을 위반하려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차단합니다.
모든 판단 과정은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록으로 자동 보관되어,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과 기술 검증 진행 중
현재 국내 주요 은행들과 기술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티냅스 팀은 금융권 최고기술책임자 경력을 가진 강민승 대표를 중심으로, 구글 출신 인공지능 전문가와 대규모 시스템 운영 경험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스노우플레이크가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에서 아시아 지역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투자자들의 평가
미래에셋벤처투자 조진환 이사는 “인공지능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되려면 기술력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행 경험이 꼭 필요하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벤처스 신정호 수석 심사역은 “인공지능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시대가 오면서 신뢰성을 보장하는 기반 기술이 산업 성장의 핵심 요소가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강민승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성능만큼 운영 안정성과 규제 대응이 중요해졌다”며 “핵심 인재 채용과 기술 개선에 속도를 높여 글로벌 표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