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공시에 지식재산권 전략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같은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자들에게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열린 지식재산 금융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현재의 공시 방식이 ‘특허 몇 개 보유’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전문가들의 핵심 주장
• 단순히 특허 보유 개수만으로는 기업의 실제 가치를 파악하기 어렵다
•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사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인 전략이 공개되어야 함
• 지식자본이 기업 시장가치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해졌음
📊 현재 국내 실태
조사 결과, 지식재산 전략을 충분히 공개한다고 답한 기업은 27.8%에 불과했습니다.
증권 분석가들도 지식재산 정보의 중요성은 알지만, 기업의 소극적인 공개로 인해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해외 사례
일본은 2019년부터 상장 기업에 지식재산 투자 및 공시를 의무화했습니다.
유럽도 기업 보고서에 무형자산과 기업가치 창출 과정을 연결해서 설명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개선 방안
전문가들은 민감한 내부 정보는 보호하면서도, 투자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는 제공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공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식재산 가치평가 방식도 개선해서, 기술 거래가격, 법적 분쟁 정보 등을 통합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2028년까지 매년 첨단기술 기업을 위한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지식재산 금융 규모를 20조 원대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