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인프라스트럭처,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





2032년 만기로 예정된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데이터센터 장비 구매를 위한 선급금 지급 및 특정 금융 거래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46%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손실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억 5천만 달러 전환사채 발행은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필수 자금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전환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과 특정 금융 거래로 인한 단기 주가 변동이 우려됩니다.

추가로 올해 매출이 4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손실 기조가 계속된다는 점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키엘 인프라스트럭처는 6월 4일, 2032년 1월 만기인 3억 5천만 달러 규모 전환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채권은 자회사인 비트팜스가 전액 보증하며, 초기 매수자에게는 추가로 5,800만 달러어치를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13일간 제공됩니다.

채권은 2027년 1월 15일부터 반년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2032년 1월 15일에 만기됩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조기 상환 및 전환이 가능하고, 전환 시 회사는 현금, 보통주 또는 혼합 형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전환 비율과 금리는 초기 매수자와의 협의를 통해 나중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조달 자금 중 일부를 캡드 콜 거래 비용으로, 나머지는 일반 사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일반 목적에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관련 장비 선급금 지급 및 신용장 담보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 추가 매입권이 행사될 경우에도 같은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캡드 콜 거래는 전환사채로 인한 지분 희석 효과를 완화하고, 전환 시 지급 부담이 원금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금융 기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관련 금융기관이 회사 주식을 사고팔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키엘은 북미 지역에서 디지털 및 에너지 인프라를 개발하는 회사로, 펜실베이니아, 워싱턴, 퀘벡 등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비트팜스의 지주사가 되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향후 실적 전망을 보면, 올해 매출은 약 1억 2,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1억 6,900만 달러로 36%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은 올해와 내년 각각 -0.355달러, -0.115달러로 적자 상태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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