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중 거래에서 코스닥 지수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이틀째 매수 사이드카가 작동했습니다.
오전 9시 58분 기준으로 코스닥은 전날보다 54.54포인트(4.93%) 상승한 1160.51을 기록했습니다. 장 시작 때는 1119.43으로 1.22% 오른 상태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상승 폭이 더욱 커져 한때 5%를 넘어섰습니다.
이러한 급등으로 연이틀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으며, 올해 들어 11번째 사이드카 작동 사례가 되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0.26% 급등한 21만 5000원에 거래되었고,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도 각각 7.40%, 14.33% 뛰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02%), 코오롱티슈진(8.54%), 삼천당제약(6.06%), 주성엔지니어링(1.57%)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성장펀드 판매 시작이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정책 자금의 목적을 고려하면 코스닥 기술성장 상장 기업과 벤처 펀드 투자 가능 기업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제약·바이오, IT, 로봇, 우주항공 분야에 속한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전날 8% 급등했던 코스피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31포인트(0.17%) 하락한 7802.28을 기록하며 소폭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장 시작 때 조금 올랐던 코스피는 곧 하락으로 돌아서며 78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