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올해 1분기 영업수익 전년 대비 94% 급증…글로벌 메탈카드 판매 호조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 올해 첫 분기 실적 대폭 상승

글로벌 핀테크 회사 코나아이는 2026년 1~3월 영업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늘어난 24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7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 달성

회사 측은 “연초는 해외 금융회사들의 카드 주문이 줄어드는 비수기 시즌”이라며 “보통 2분기와 3분기에 주문이 몰리는 구조임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핵심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외 고급 메탈카드 판매 호조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은 해외 프리미엄 메탈카드 수출 증가입니다. 모바일 결제가 확산되는 가운데에도 글로벌 시장에서는 오히려 고급 카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칩 운영체제와 90여 개국에 걸친 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글로벌 결제 브랜드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기존 고객사들로부터 추가 물량을 확보하며 수익을 늘렸습니다.

지역화폐 플랫폼 사업도 성장세

결제 플랫폼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도 등 주요 지역에서 운영 기반을 유지하면서 진천, 세종, 충주, 상주 등 새로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과 연동을 확대하고, 큰글씨 모드를 도입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인 것도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알뜰폰 서비스도 급성장

알뜰폰 서비스 ‘모나’는 1분기 동안 약 2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며 전년 대비 매출 190%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결제 플랫폼 역량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가입자 확대로 이어지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간 성장세 지속 전망

조정일 대표는 “비수기인 1분기에 해외 수출과 국내 플랫폼 사업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카드 물량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하면 연간으로도 핵심사업과 신사업이 함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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