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새로운 도약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강점을 보이는 예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투자, 결제 등 새로운 금융 분야로 영역을 넓혀갑니다.
서비스 확장 계획
출범한 지 9년이 지난 현재, 국내 경제활동 인구의 90%에 해당하는 2,700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70조 원 규모의 예금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여러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능을, 3분기에는 흩어진 결제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하반기에는 맞춤형 체크카드와 청소년 및 외국인 전용 카드 등 다양한 카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퇴직연금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캐피탈 업종 진출도 검토 중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금융 비서
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합니다.
현재 상담 챗봇이 전체 상담의 70%를 처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모든 서비스 영역에 대화형 인공지능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이 고객 개인의 금융 비서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방식입니다.
축적된 데이터와 금융 특화 언어 모델을 결합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인식하지 못한 금융 문제까지 찾아내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 시장 진출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몽골 진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슈퍼뱅크는 현지 증권 거래소에 상장해 시가총액 1위 디지털 은행이 되었으며, 태국의 뱅크X는 내년 상반기 영업 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몽골에서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해 포용금융을 확산한다는 목표입니다. 중저신용자들에게도 대출 기회를 제공하는 이 모델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