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금 준비 빨리 하는 것이 정답일까?

청년 연금의 배경

현재 한국의 사회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나 점점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연금을 위해 내가 낸 돈에 비해 많은 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미래에는 제출한 연금액보다 못받는 경우가 발생하려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3040의 경우는 이미 제출액보다 연금액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사회초년생부터 연금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연금

 

어떤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20~30대에 연금저축을 하면 안되요!

나중에 내집마련, 결혼자금으로 많이 소비될 시기에 연금액으로 지출되는 부분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돈이 필요해서 중도해지하게 되면 소득세가 발생해요.”

 

물론 이 말이 맞기도 합니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초장기적인 연금에 투자하는 것에 대하여 섣불리 결정하지 못합니다.

 

빠른 연금준비

일반적인 남성의 경우 복무의무를 끝내고 사회활동을 시작할 시기가 빠르면 약 27세 전후라 생각됩니다.

27세부터 30년간 매월 15만원씩 납부한다면

30년째인 57세가 되면 내가 투자한 금액은 5400만원 정도되지만

투자금액과 합한 연금 총액은 3억원이 넘습니다.

연금 개시년도가 65세라 가정했을 때 8년을 더 납부하게되면 복리효과로 이보다 더 큰 연금액이 남게 됩니다.

단순 수치를 따지면 수익률 500%가 넘죠.





적절한 연금준비

그럼 다른 방법은 어떻게 될지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내 집을 마련하고 결혼 후 40세부터 연금 가입하여 20년간 납입하고 65세에 연금 수령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소득이 상승 했다는 가정하에 매월 30만원씩 납부하면,

총 투자금액은 9천만원에 투자금액과 합쳐 연금총액은 약 3억7천만원 정도 됩니다.

수익률은 약 410% 정도 되네요.

아래 링크는 복리 계산기입니다. 기본 복리와 적립식 복리를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설정해서 계산해 보세요!


복리 계산기
 

매년 10% 이자에 복리라고 계산한 수치인데요.

본인 소득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둘 다 투자금액에 비해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30년, 20년 뒤의 화폐가치는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확실합니다.

좀 더 빨리 연금에 투자할수록 얻을 수 있는 레버리지는 크게 됩니다.

적은 금액을 일정하게 납부하는 방법의 장점으로는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끊이지 않고 납부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돈이 필요해서 중도해지 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는 점입니다.

소득원이 늘어날수록 납부액을 늘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연금을 준비하는 데에 어떤 부분이 유리할지 알아봤습니다.

 

연금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으로 연금에 대한 지식을 더 얻길 바라겠습니다.

연금이란?

나의 연금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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