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재평가 국면 왔나…두산 13% 급등




대기업 지주회사 주식들이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의 경우 핵심 계열사들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지주회사 주가는 12% 급등했습니다.

오전 11시 31분 기준으로 두산 지주회사는 전날보다 21만 2000원(13.31%) 상승한 180만 5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같은 그룹 내 두산퓨얼셀(1.63%), 두산에너빌리티(1.25%), 두산로보틱스(1.13%) 등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주회사의 상승폭이 압도적이었습니다.

💼 다른 대기업도 비슷한 흐름
  • 한화 4.47% 상승
  • LS 3.49% 상승
  • LG 3.63% 상승
  • HD현대 2.84% 상승
  • SK 2.34% 상승

LS그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LS일렉트릭을 빼고 그룹 상장 회사들이 모두 내려가는 가운데, 지주회사만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상승 이유는?

정부가 자회사 중복상장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기업가치 향상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주회사 주식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도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전문가는 “지주회사의 보유 순자산 대비 할인율이 2024년 밸류업 프로그램과 지난해 상법 개정을 거치며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에게 유리한 정책들이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0일 컨퍼런스홀에서 ‘중복상장 제도개선 의견수렴 세미나’를 열어 중복상장 금지 원칙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중복상장 금지 제도가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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