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융기술 상위 3개사의 수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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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기술 회사 3곳이 지난해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급성장한 수익 규모
세 회사가 함께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5,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지역은행과 견줄 만한 수준입니다.
순이익은 약 4,000억 원에 달했으며, 전년과 비교하면 141% 증가한 수치입니다.
● 모두가 최고 실적 달성
금융 앱을 제공하는 첫 번째 회사는 영업이익이 1년 사이 270% 이상 올랐고, 순이익은 800% 넘게 뛰었습니다.
두 번째 회사는 영업이익이 30% 상승했으며, 세 번째 회사는 창립 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회사가 동시에 연간 흑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성장 비결은?
각 회사마다 3,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간편한 결제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관련 실적이 빠르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간편결제 사용액은 하루 평균 1조 원을 넘어섰으며, 2년 전보다 약 24% 증가했습니다.
한 회사의 경우 사용자는 14% 늘어난 반면, 결제 금액은 76%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한 명이 더 자주, 더 많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
이들은 단순 결제를 넘어 투자, 대출, 광고 등 여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익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충성도 높은 고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서 결제 수요가 늘고, 이것이 다시 광고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회사 관계자는 "자사 서비스 외부에서 발생하는 결제 비중이 절반을 넘었다"며 "사용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반면 어려움을 겪는 곳도
금융정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회사들은 매출 감소나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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