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지속에 따른 경제 하락 우려 커져…정부가 경기 침체 리스크를 공식 경고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리 경제에 빨간불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 보고서에서 경기 침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달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경제 하락 위험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이는 지난달보다 한층 강화된 경고입니다.

▶ 물가와 소비 부문의 변화

석유 관련 제품 가격이 지난달 대비 9.9%나 급등했고, 전체 소비자 물가도 2.2%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는 107.0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5.1포인트 떨어졌는데, 이는 2024년 12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대형 할인매장의 카드 사용액은 3월에 32.5% 줄어들었습니다.

▶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

국산 자동차 판매량은 8.0% 증가했고, 전체 카드 사용액은 8.4% 늘어나 작년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수출 분야는 여전히 튼튼한 모습입니다. 3월 수출은 49.2% 급증했으며, 특히 컴퓨터와 반도체 분야가 각각 189%, 151% 성장하며 이끌었습니다.

일자리 상황도 나쁘지 않아 3월 취업자가 20만 6천 명 늘어나며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방향

정부는 중동 사태와 주요국들의 관세 부과로 국제 금융시장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비상 경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현장의 어려움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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