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응용프로그램 통한 금융사기로 7조 7천억원 피해 발생





최근 몇 년간 인터넷과 앱을 이용한 금융범죄가 점점 더 정교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액은 7조 7천억원을 초과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3조 3천억원 대비 128%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국회 의원실이 공개한 경찰 자료를 살펴보면, 작년에만 약 9만 8천여 건의 사건이 발생했으며, 건별 평균 피해금액은 7,800만원에 이릅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상황의 심각성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2015년에는 약 2만 3천 건, 피해액 1,400억원 수준이었던 것이 현재는 발생 건수 316% 증가, 피해액은 무려 5,387% 폭증한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범죄자들이 자체 제작한 앱과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폐쇄형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거래 내역을 조작하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피싱, 투자사기, 폰지사기 등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금융범죄를 모두 포함한 수치이며, 중고거래나 쇼핑몰 사기 같은 일반 거래형 사기는 제외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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