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이 앞으로 최대 40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 부담을 떠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당국이 추진 중인 건전성 규제가 본격 시행되면, 은행들은 추가로 막대한 자본을 쌓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스 완충 자본 규제
만약 스트레스 완충 자본 비율이 2.5%포인트로 적용되면, 국내 17개 은행이 준비해야 할 보통주 자본은 약 31조 원에 이릅니다.
이 규제는 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은행에게 추가 자본을 요구하는 제도입니다.
경기 대응 완충 자본
2024년부터 시행된 경기 대응 완충 자본 규제로 인해, 은행들이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금액은 11조 5천억 원입니다.
이처럼 두 가지 규제를 합치면 은행권의 자본 부담은 약 40조 원 수준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이 대형 은행의 자본 규제를 완화하는 흐름과는 반대되는 상황이어서, 국내 은행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