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 주요 해협에서 석유 운반선 두 척의 진입이 차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츠와나와 앙골라 국적 선박이 해당 수역 통과를 시도했으나 되돌아갔다고 한다. 선박 소유 회사나 운항 목적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외교부 수장은 며칠 전 정전 기간 중 상업 선박의 통행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군 당국이 미국의 맞대응 조치를 근거로 다시 해협 통제를 재개했다.
하루 전에도 인도 국적의 석유 운반선과 화물선이 같은 해역을 지나려다 공격을 받고 방향을 바꾼 바 있다.
이란 군 통합 지휘부는 미국의 지속적인 해상 차단 행위에 대응하여 해협 통제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예멘 무장 단체도 홍해 입구 해협을 차단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