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분수령에 인천공항 2분기 변동성 ‘최대’ – 매일경제





공항 이용객 증가세 둔화 예상

올해 초 3개월간 약 199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주요 공항이, 4월부터 6월까지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유가 급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 1분기 실적 요약

• 승객 수: 전년 대비 7% 증가 (당초 예상 6%보다 높음)

• 화물 처리량: 약 71만 톤으로 2.4% 상승

•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1% 더 많은 이용객 기록

높은 환율과 기름값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 선호도 상승, 중국 관광객 비자 면제 연장 효과로 일본 노선은 12.4%, 중국 노선은 26.1% 증가했습니다. 반면 동남아시아 노선은 4.7% 감소했습니다.

▶ 2분기 전망 하락

당초 6% 성장을 예상했던 4~6월 기간의 승객 증가율이 2%로 대폭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주요 배경:

• 항공유 가격이 단기간에 2배 이상 급등

• 재무 여력이 부족한 저가 항공사들이 운항 편수 축소 및 취소

• 6월까지 유류 할증료 부담 지속 예상

대형 항공사들도 다음 달 유류 할증료를 최고 단계까지 올릴 경우 승객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 향후 변수

이달 말까지 휴전이 유지된다면 2~3개월 내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협상 결렬 시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며 항공 수요 회복이 장기간 정체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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