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추가로 기뢰를 설치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미국 측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이번 주에 해당 해역에 기뢰를 깔았으며 이는 분쟁 발생 이후 두 번째 설치 작업입니다.
미군은 이러한 움직임을 미리 포착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배에 사격을 가해 침몰시키라”는 명령을 해군에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작은 배라도 예외 없이 공격하라. 망설이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초기 공습으로 이란의 대형 기뢰 설치 선박과 저장 시설 대부분을 파괴했다고 평가했으나, 해안 지역에는 여전히 기뢰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은 어선 크기의 작은 배를 이용해 기뢰를 설치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배에는 로켓포와 기관총도 장착 가능해 상선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기뢰 설치 때는 100개 미만이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추가 설치 규모는 파악됐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군은 기뢰 제거를 위해 수중 드론과 전용 함정을 투입한 상태입니다.
한편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 부시호가 중동 작전 구역에 도착하면서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항모가 3척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