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들이 서울 중심가의 한 생활용품 매장을 쇼핑 필수 코스로 찾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외국인 고객들의 카드 결제 금액은 최근 몇 년간 매년 50%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3개월간의 결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광 중심지에 자리한 매장은 가성비 쇼핑의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균일가 구조와 접근성이 결합되며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간식 제품 인기 폭발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소비 패턴이 명확히 드러난다. 가장 많이 팔린 식품은 전통 간식인 미니 꿀약과였다. 그 뒤를 허니버터 맛 견과류와 초콜릿 모찌쿠키가 이었다.
달콤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류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한국식 간식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관광객들은 같은 제품을 여러 개씩 구매해 선물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 마스크팩이 필수 쇼핑 품목
뷰티 분야에서는 시트 마스크팩이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광채 효과를 주는 제품이 1위를 차지했고, 보습 기능의 마스크팩 두 종류가 그 뒤를 따랐다.
천 원대에서 삼천 원대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은 부담 없는 소비를 유도하며 구매 문턱을 낮추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이유다.
마스크팩은 실용성과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며, 해외 관광객들의 장바구니에 거의 빠지지 않는 품목이 되었다.
🛍️ 쇼핑 트렌드 변화
과거에는 면세점과 고급 브랜드 매장이 외국인 쇼핑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체험형 소비로 패턴이 바뀌고 있다.
이러한 저가 매장은 단순히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음식과 화장품을 한곳에서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줄어든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