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들의 마케팅 경쟁 본격화… 오월 특별수요 선점 대전





오월 연휴 시즌을 겨냥한 유통기업들의 특별 기획

다가오는 오월 첫 주,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 긴 휴가 기간이 동시에 시작됩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대형 쇼핑 기업들이 다양한 판촉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 인기 캐릭터 콜라보 행사

롯데 계열 매장에서는 디즈니와 협력하여 스타워즈 테마 이벤트를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합니다. 잠실 지역 일대에서 대형 캐릭터 행진과 함께 새로운 영화 홍보 활동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마트는 포켓몬 탄생 30돌을 기념해 관련 상품 200여 종을 특별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피규어와 보드게임 같은 놀이 용품을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미아 매장에서는 로봇 태권브이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2미터 크기의 대형 모형을 포함해 천여 점의 피규어와 감독의 그림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해외 여행객을 위한 혜택

오월 첫째 주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휴가가 겹치는 시기입니다. 백화점과 면세점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주요 백화점들의 외국인 고객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했고, 신세계는 80퍼센트 이상, 더현대서울은 121퍼센트나 상승했습니다.

가족의 달을 맞아 선물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 기업들은 이번 달 판매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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