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 38일만에 1500원대 하락 – 매일경제





달러 대비 우리 돈 가치, 한 달여 만에 다시 1500원선 무너져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38일 만에 또다시 150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동 지역 전쟁 상황 등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해외 투자자들이 7일 연속 대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원화 가치가 급락했습니다.

15일 서울 외환 시장 상황을 보면, 이날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1491원)보다 9.8원 오른 1500.8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시작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494.2원으로 시작했고, 오전 내내 1490원대에서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하락 폭이 커지면서 결국 1500원대 진입을 막지 못했습니다.

환율 마감 기준으로 보면, 지난 7일 1454원까지 내려갔던 환율이 그 이후 계속 오르는 추세입니다. 외국인들이 7거래일 동안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원화 가치 하락 압력이 커진 것입니다.

특히 이날 해외 투자자들은 증권시장에서만 4조 6000억원 이상을 팔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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