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언론인 협회 행사 도중 총성이 울렸고, 현장에 있던 대통령은 즉시 경호팀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엔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로 착각했어요. 상당히 큰 소리였고 꽤 먼 거리에서 들려왔습니다.”
행사장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대통령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정 국가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면서도 “확실한 건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과거 두 차례의 위협 경험
대통령은 선거 기간 중 이미 두 번의 위협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시도들이 “영향력 있는 인물”을 겨냥한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국가를 크게 변화시켰고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이들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적 장소에서의 사건
흥미롭게도 이번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1981년 전임 대통령에 대한 공격 시도가 있었던 바로 그 호텔입니다.
해당 연례 행사는 언론 자유를 기념하는 전통 있는 모임으로,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으로 4년간 불참했고, 두 번째 임기 첫해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발생 순간
대통령 부부가 주요 좌석에 자리하고 협회 대표의 환영 인사가 진행되던 중 총성이 들렸습니다. 즉시 경호팀이 행사장으로 들어와 대통령 내외와 부통령 등을 신속하게 대피시켰습니다.
용의자는 행사장과 다른 층에서 산탄총을 발사하며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호팀은 추가 공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속한 대피 조치를 취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정보
총격 직후 체포된 31세 남성 용의자는 민주당 성향이 강한 서부 지역 출신으로, 과거 선거 때 민주당 후보에게 소액 후원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명문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위를 받은 엔지니어이며, 개인 교습 활동과 독립 게임 개발에 참여해왔습니다.
대통령은 “단독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