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매출은 37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간 272억원과 비교하면 36.9% 상승했다. 당기 순이익 역시 49억원으로 전년 11억원 손실에서 플러스로 반전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3.4%에 달했다.
이번 실적 향상은 원자력 발전소와 반도체 분야가 함께 성장한 결과다.
• 회사가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는 원전용 핵심 계측기는 발전소 가동률이 높아지고 새로운 원전 건설이 늘어나면서 교체 수요가 증가해 매출이 확대됐다.
• 반도체용 온도 센서 사업도 빠르게 성장했다. 주요 거래처들의 설비 투자 증가와 생산량 확대에 힘입어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82.2% 급증했다.
회사 측은 보통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에도 관련 산업의 호황 덕분에 실적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원자력 발전과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