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재정 지원 프로그램 확대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최대 연 19.4%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특별 적금 상품이 마련되었습니다. 36개월간 매달 5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2,255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정부 지원금 12%에 은행 기본 이자 5%, 추가 우대 이자 최대 3%, 그리고 이자 소득세 면제 혜택까지 결합된 구조입니다. 2년 이상 저축하고 80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신용점수에 5~10점의 가산점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으로 인해 가구 소득 기준을 초과하게 된 신혼부부에게는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을 50% 포인트 상향 조정하는 완화 조건도 적용됩니다.
공공 교육 시스템의 취업 연계 강화
서울시의 교육 복지 서비스가 회원 4만명을 돌파하며 6월부터 인공지능 영어 학습과 진로 관련 콘텐츠를 추가한 새로운 체제로 전환됩니다.
학습 사이트 선택 범위가 6개에서 8개로 확대되고, 항공·반도체·로봇 분야의 체험이 가능한 진로 캠퍼스가 60곳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이 플랫폼을 활발히 사용한 고등학생들의 성적은 평균 0.42등급 향상되었으며, 이용 가구의 절반 이상이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대학 합격자 수는 3년 사이 462명에서 914명으로 약 2배 증가했고, 취업 성공자와 취업 준비자도 각각 3배, 4배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대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 경쟁
LG그룹이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국내 석박사급 전문 인재 250여명과 영재고·과학고 학생 100명을 초청했습니다.
최고경영진을 포함해 9개 계열사의 경영진과 기술 리더 71명이 참석해 인공지능·로봇·미래 모빌리티·배터리 등 9개 분야의 세션을 운영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만든 통합 기술 세션에서는 수직농장·AI 데이터센터·화장품 소재 연구 등 계열사 간 기술 협력 성과가 공유되었습니다.
특히 중국·러시아·베트남 등 9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석박사를 처음으로 초청해 글로벌 인재 조기 확보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기술 기업 상장 지원 확대
한국거래소가 국내 대표 AI 기업들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올해 코스닥에 새로 상장한 기업 14곳 중 절반인 7곳이 기술 기업이며, 현재 심사 중인 30개 기업 중에서도 14곳이 기술 분야 기업입니다.
금융 당국은 기술 특례 상장 대상에 첨단 로봇·한국 콘텐츠·사이버 보안 등 6개 분야를 추가해 신산업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AI 기술 협력 심화
LG CNS가 한국 기업 최초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현장 배치 엔지니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룹 계열사에 AI 서비스를 직접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IT 서비스 기업이 고객사에 개발자를 직접 파견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시스템을 만드는 방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 사례입니다. 기업 간 AI 협업이 그룹 내 계열사 단위로 심화되면서 IT 서비스 및 AI 엔지니어링 분야의 실무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권 AI 협력체 출범
금융결제원 주도로 시중은행·지방은행·특수은행·인터넷전문은행 등 국내 17개 은행이 참여하는 은행권 AI 협력 조직이 다음 달 출범합니다.
중복된 AI 시스템 개발로 인한 비용 낭비와 규제 해석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공동 활용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급 결제와 AI 결합, AI 에이전트 기술 검증, 외국인 대상 다국어 금융 서비스, AI 데이터 합성 등이 협력 과제로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