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동 지역 재개발 본격화
서울 중구 신당동 낡은 주택가가 최대 15층 높이의 500여 가구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조성됩니다.
사업성 개선으로 재도전
남산 높이 제한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좋아져 여러 해 동안 미뤄졌던 재개발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6호선 버티고개역 근처에 위치한 이 지역은 남산 숲과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한 도심 재개발 구역입니다.
개발 규모 대폭 확대
신당동 일대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개발 계획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에서는 7층 건물에 315가구 규모였지만, 수익성 문제로 건설사 선정이 네 번이나 무산되었습니다.
남산 높이 제한 완화가 적용되면서 최대 높이는 15층으로, 용적률은 182%에서 250%로 늘어났습니다. 공급 가구 수도 약 504가구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주민 편의시설 확충
단지 안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주변 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 지원 체계 구축
중구청은 가치 평가, 건축 설계, 도시 계획, 공사비 관리, 시공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을 운영합니다. 재개발 사업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구청은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을 위해 용도 지역 상향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앞으로 건설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중구청장은 “남산 높이 제한 완화로 사업 여건이 크게 나아진 만큼, 주민들과 소통하며 재개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