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4월 셋째 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집값은 0.15% 올랐으며, 이는 이전 주에 비해 상승 속도가 빨라진 수치입니다.
🔸 강남권 시장 동향
송파 지역이 9주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0.07%)을 기록했습니다. 잠실과 가락 일대로 매수자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초 지역은 하락 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들었고(-0.03%), 강남 지역도 더 이상 내려가지 않고 현재 수준을 지키고 있습니다(-0.06%).
🔸 외곽권 급등세
서울 서부와 동북부 지역의 오름세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강서(0.31%), 관악(0.28%), 성북(0.27%), 동대문(0.25%)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한강 주변 마포(0.19%), 영등포(0.24%), 성동(0.11%) 지역도 전주보다 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 경기 지역 현황
화성 동탄(0.41%), 광명(0.34%)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안양 평촌과 호계 일대(0.28%)도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과천은 하락 폭이 줄어드는 중입니다(-0.05%).
🔸 전세 시장 급등
매물 부족으로 전세 가격이 매매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성북과 송파가 각각 0.3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0.35%), 노원(0.32%)도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 지방 시장 약세
반대로 광역시는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0.01%). 광주(-0.07%), 대구(-0.03%)가 떨어졌고, 부산과 세종도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세금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강남권은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서로 눈치를 보는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