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후보로 선정된 정근식 현직 교육감에 대해 여러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만중 예비후보는 단일화 결과 발표 다음날 바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강민정, 강신만 예비후보 역시 결과를 수용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단일화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 후보가 지적한 주요 문제점
시민 투표 참여단 6천 명이 투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제외되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단일화를 진행하는 조직이 다른 후보들의 명단 확인 요청을 거절하고 ‘중복 가입이나 조건 미충족’이라는 설명만 되풀이했다”며 혼자 출마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강민정, 강신만 후보도 같은 날 추진 조직에 이의를 제기하는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에서도 비슷한 갈등 진행 중
경기도 진보 진영 단일화 조직인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안민석 예비후보를 단일 후보로 정했지만, 유은혜 예비후보가 선거인단 대리 등록 의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확정을 미뤄달라는 이의신청을 냈습니다.
수도권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혼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