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자회사와 노동조합 간의 두 번째 협상 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전면 파업을 앞두고 양측이 마지막 대화 기회를 가졌지만, 아쉽게도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20분까지 약 8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노동위원회 책임자가 직접 중재를 맡았습니다. 다음날 오전 10시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재 담당자는 출근길에서 “파업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협상 진행 상황
• 오전 회의: 양측의 기본 입장 청취
• 오후 회의: 본격적인 조정 작업 시작
• 대화는 계속 이어졌으나 큰 진전은 없었음
핵심 쟁점: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
노동조합 측은 성과급 상한선 없애기와 영업이익 15% 지급 원칙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회사 측은 이러한 요구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대신 영업이익이 200조 원을 넘을 경우 추가로 9~10%를 배분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양측 모두 구체적인 내용 공개를 피했습니다. 노동조합 대표는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으며 내일도 참석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중재 담당자는 비공개 회의였음을 강조하며 대부분의 질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다만 양측 입장이 완전히 평행선만 달리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지난주에도 3일 동안 밤샘 협상을 진행했지만 성과급 문제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도 양측이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구체적인 타결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