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정리하고 자녀 소원 들어줄 예정 운명처럼 앞 손님 따라 구매한 복권으로 최고상 수령





한 구매자가 매장에서 다른 고객의 구매 모습을 보고 즉석 게임을 따라 샀다가 5억원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복권 사업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즉석복권 최고상 수령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당첨자는 경기 북부 지역의 판매처에서 복권을 구입했다.

당첨자는 “지인에게서 번호 추첨 복권 구매 이야기를 듣고 오랜만에 매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마침 앞 손님이 즉석 게임을 사는 걸 보고 나도 1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바로 확인한 결과 3장에서 각각 소액이 당첨되어 같은 종류의 즉석 게임으로 다시 교환했다. 그런데 바로 이 교환한 복권에서 최고 등수가 나왔다.

당첨자는 “그 순간 정말 현실감이 없고 믿어지지 않아서 조용히 자리를 떠나 집으로 향했다”며 “집에서 여러 번 재확인한 끝에 진짜 맞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은?

당첨자는 “우선 남아있는 빚을 갚는 데 일부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당첨 이후 요즘 이것저것 사달라고 하던 딸아이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며 “당분간은 당첨 사실을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가족을 위해 조금씩 사용하며 생활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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