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 대기 지시와 압박 ··· 연금 자산관리팀의 권력형 갑질 실태





연금 자산관리 부서에서 발생한 권력형 부당행위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 복도 대기 지시와 모욕적 발언
회의 도중 특정 인물을 지목해 밖으로 내보내거나, 자금 지원 중단을 언급하며 압박하는 일이 반복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일부는 공개 석상에서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 인사 개입 및 채용 압박 의혹
자산 운용 회사의 핵심 인력을 해고하거나 특정인을 채용하도록 요구했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투자 자금 배분 권한을 이용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비판입니다.

▶ 내부 고발자 신원 추적 주장
감사 부서와의 친분을 내세우며 내부 제보자를 찾아내 압박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부실 투자 논란까지 겹쳐
홍콩 소재 오피스 건물에 약 9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로 확대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해당 자산은 이미 부실화 상태였으나, 추가 자금을 투입해 회생을 시도했습니다.

내부에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피스 시장이 하락세였고, 공실 해소 후에도 저수익이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고위 책임자가 강하게 밀어붙여 결정됐다는 전언입니다.

▶ 형식적 감사 처리 지적
관련 의혹이 담긴 투서가 여러 차례 접수됐지만, 대부분 형식적인 조사에 그쳤다는 증언이 나옵니다. 당사자에게 사실 여부를 묻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는 것입니다.

조직 내 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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