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상품 2개의 총 운용자산이 4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거래소 집계 결과, 지난 11일 기준으로 ‘1Q K반도체TOP2+‘와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 두 상품의 순자산 합계는 4,174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상품은 올해 4월 14일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약 2개월 만에 개인 투자자와 은행 고객들로부터 총 2,609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1Q K반도체TOP2+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약 27.5%씩 담고 있으며, 두 기업의 합산 비중은 약 55%입니다. 나머지는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8곳으로 구성됩니다.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은 두 기업에 각각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단기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에 배분하는 2세대 혼합형 상품입니다. 퇴직연금 계좌에 전액 편입이 가능하며, 안정자산 한도(30%) 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수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영업일 평균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13억 9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78% 증가했습니다. D램은 전년 대비 466%, 전월 대비 46% 올랐고, 낸드도 전년 대비 388%, 전월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반도체 상승 주기가 2016~2018년보다 더 안정적이라고 평가합니다. 가격 상승이 오래 지속되고 물량도 꾸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수요가 탄탄하고, 생산 난이도가 높아져 공급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운용사 대표는 “투자자들이 이 상품을 통해 국내 핵심 반도체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분야 수요 확대로 국내 대표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