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골프용품 자회사의 탄탄한 성과와 브랜드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은 1조 289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93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세계 경기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골프용품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패션 부문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 사업 부문별 실적 분석
▪ 패션 부문
미국 법인 구조조정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1858억 원을 기록했으나,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3.8%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중화권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라는 단기 조정 국면에도 새로운 브랜드들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중화권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요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본토와 홍콩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골프용품 부문
모든 제품군에서 고른 호조를 보이며 매출 1조 1032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아이언 시리즈와 신규 웨지 판매 확대, 골프공 평균 판매가격 상승 등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관세와 신제품 마케팅 비용이 늘었음에도 환율 효과와 매출 증가 덕분에 영업이익은 1715억 원으로 6.9% 상승했습니다.
재무 담당 임원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사업 효율화 전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중화권 사업 확대와 브랜드 다각화,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